이번 시간에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 (오프라인 신청)에 대해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은 1인가구 10만원, 2인가구 20만원, 3인가구 30만원, 4인가구 이상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인데요.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경기 도민들이 지급 대상입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고 한달 후 3월 1일부터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잘 못다루시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온라인 신청이 힘드신 분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령한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아 사용하면됩니다. 신청 당일날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카드를 수령해도 되고, 1차 때 수령받아 사용했던 경기지역화폐를 그대로 충전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대리수령의 경우, 미성년자나 가족 대리인이 대신해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성인이라면 반드시 위임을 받고 신청서 위임란에 표기를 해야합니다. 위임을 받지 않고 다른 가족 구성원의 재난지원금을 수령받을시 처벌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방문신청시 출생자별 신청안내
이번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은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요일을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방문신청 첫째 주인 3월 1일부터 6일까지는 1959년까지 출생자, 둘째 주인 3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1960년생부터 1969년생 출생자, 셋째 주인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1970년부터 1979년생 출생자, 넷째 주인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째 주 이후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신청 말고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월 1일(월)부터 2월 28일(일) 한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경기도 1차 재난지원금 지급시 5만 5000여명에 그쳤지만 이번 2차 재난지원금에서는 약 147만명까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현장신청 수요를 분산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