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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은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에 정부는 피시방과 노래방 등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시설 등 300만명 가까운 대상에게 소득이나 매출을 증명절차 없이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신청안내 및 지역별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안내

 

 


소상공인 2차 지원금 대상확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었는데요.

 

이번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은 실질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계층에 대한 선별지급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으로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을 포함하여 자영업자, 특수고용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기초생활수급자, 미취업자 등 저소득층이 주요 지원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난지원금 중 PC방과 노래 연습장을 포함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업종은 최대 200만원의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긴급고용안정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2차 지원금액 확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미 학습지 교사, 학원강사, 방문판매원,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1차 고용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했었는데요. 

 

이번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금액을 최대 200만원까지 늘리고, 이미 1차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사람들이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2차 재난지원금의 금액과 1차 재난지원금의 중복 지급여부는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서에서 확정을 하여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역별 안내확인


일부 지자체는 이미 코로나19 관련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대구시는 대구희망지원금(2차 재난지원금)을 신청 및 지급 중에 있으며, 제주도의 경우 2차 재난지원금으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2차 재난지원금이 확정되어 현재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각 지자체별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대구시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연령·재산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를 두고 거주중인 모든 시민은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부모 중 한명이라도 대구희망지원금 대상자로 해당된다면, 신청기간 내 신생아가 출생할 경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금액은 가구원 수 상관없이 대상자로 해당된 모든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구희망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4일(금) 23시까지, 현장방문 신청기간은 9월 7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만약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대구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발급받아 2차 재난지원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2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희망지원금과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9월 7일부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춘천시와 용인시, 제천시, 양산시도 코로나 2차 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었는데요. 춘천시의 경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0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2차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남원시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합니다.

 

용인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인데요. 지급금액은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방문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한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접수도 가능합니다. 제천시의 경우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9월 말쯤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양산시도 제천시와 마찬가지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2차 지원금으로 1인당 5만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시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내국인 제외) 9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방문신청을 통해 1인 가구당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신청안내 및 지자체별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정부는 소상공인을 포함하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미취업청년들은 물론, 아동특별돌봄 지원금과 통신비 등 2차 재난지원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급할 계획인데요. 4차 추가경정예산 총 7조 8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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