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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아동특별돌봄지원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도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되었는데요. 2차 재난지원금 중학생과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까지 신청방법지원금액까지 아래 내용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하는 목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중학생 재난지원금 확인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는 지원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새희망자금', 특수고용근로자와 프리랜서, 실직자를 위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아동특별돌봄지원', 마지막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아동특별돌봄지원 사업으로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1조 2709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는데요. 2차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지원은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지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22일 4차 추경안이 확정되면서 2차 재난지원금 대상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요. 기존 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중학생(2005년 1월 이후 출생자) 까지 아동특별돌봄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동특별돌봄지원 670만 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2005년 1월부터 2020년 9월 출생자)까지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돌봄지원 최대 20만원 지급

 

2차 재난지원금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에 따라 지급액과 지급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럼 미취학 아동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취학 아동(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출생자)의 경우 지자체를 통해 지급되는 방식인데요.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기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자녀 1인당 20만원씩 일괄 지급됩니다. 신청방법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28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자녀 1인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하는데요. 미취학 아동과 마찬가지로 별도 신청절차 없이 가정통신문이나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으로 거절 의사를 표명하지 않는다면 지원금 지급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29일까지 지급될 계획입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스쿨뱅킹 계좌가 없거나 별도 계좌로 입금을 원하는 가정은 사전 조사했다고 합니다.

 

 

중학생 30만원 지급확인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기존 2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 됐었지만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인당 15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청방법은 마찬가지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지급이 완료된 후에 추석 이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차 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접속

 

2차 재난지원금 지급안내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외에도 각종 지원금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기획재정부'만 입력하면 코로나 관련 사항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코로나'로 검색하면 됩니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 중견기업, 일반국민 등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보겠습니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페이지 왼쪽 하단에서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와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고용취약계층지원/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패키지'가 있습니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패키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용안정, 저소득층, 긴급돌봄 등 규모 7조 8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가장 크고, 총 377만명을 대상으로 3조 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생계위기 가구로 해당되는 대상과 근로빈곤층 자활사업 대상으로 89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예산안이 투입되는 긴급돌봄지원 패키지는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포함하여, 이동통신요금도 지원합니다. 그 중 532만명이 아동특별돌봄 대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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