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9월 지급여부

정부는 9월 초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여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조짐을 보였던 지난 5월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정부가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을 신청받아 지급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국민들은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그야말로 심각한 경제적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정부의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9월 지급여부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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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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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어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2차 재난지원금인 '대구희망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었고, 제주도는 2차 재난지원금인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럼 2차 재난지원금 지급확정이 발표된 지역을 살펴보고, 각 지역의 지급대상과 신청접수 기간, 지급금액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차 재난지원금 확정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대구시는 지난 5월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적 타격이 남아있었는데요. 최근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대구시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밝혔는데요.

 

대구 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소득과 연령, 재산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이 지급대상자로 포함됩니다. 또한 부모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신청기간 내 신생아가 출생할 경우에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 상관없이 지급 대상자로 인정된 모든 대구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희망지원금은 1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과 동일하게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4일(금) 23시까지 2차 재난지원금(대구희망지원금)으로 신청 가능한 카드사인지 확인한 후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고, 신청완료 후 2일 이내로 본인이 신청한 카드로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 은행영업점 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신청 기간은 9월 7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합니다.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대구지역 화폐인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발급받아 2차 재난지원금을 충전하면 됩니다. 대구행복페이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카드를 수령한 후 2일 이내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지급안내가 발송됩니다.

 

제주도 2차 재난지원금은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과 방문신청이 가능합니다. 대구 2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접수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9월 7일부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2차 재난지원금 확정 지역은 춘천시와 남원시, 용인시, 제천시, 양산시 등이 있습니다. 춘천 2차 재난지원금 모든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10만원~최대 4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남원시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합니다.

 

용인시 2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만원씩 현금 지급될 예정입니다.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한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접수도 가능합니다. 제천시는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9월 말쯤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양산시도 제천시와 마찬가지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1인당 5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시민에게 1인가구당 30만원~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온라인과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9월부터 신청 및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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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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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8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8일 간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역감염 및 확진 환자수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인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에 대해 확진 환자증가 추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지원금이 소요될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과 지방자치단체 기본재난소득은 물론, 많은 양의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산 등 이미 여러차례 많은 예산을 지원했는데요. 

 

그럼에도 3단계로 격상한다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는 9월 쯤으로, 여기서 지급대상을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인지, 아니면 선별 지급을 할 것인지는 아직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여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최근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단계 격상 시 국민들은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