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꽃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꽃 중 하나가 장미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대표적인 꽃이죠. 장미꽃은 보통 연인들의 기념일로 선물하기 좋은데요. 5월 14일이 바로 연인들끼리 장미꽃을 주고 받는 날인 '로즈데이' 이기도 합니다.
장미하면 가장 먼저 빨간색을 떠올리긴 하지만 주황 장미, 노란 장미, 분홍 장미 등 다양한 장미 색상이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만큼이나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의미도 다양한데요. 오늘은 7가지 색상별로 장미 꽃말에 담긴 뜻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빨간 장미
우선 장미꽃 중에 가장 대표적인 빨간 장미 꽃말을 알아보겠습니다. 빨간 장미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 '열정',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연인들이 프로포즈할 때, 남자가 장미 꽃다발을 들고 여자가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빨간 장미는 '사랑'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노란 장미
장미하면 떠오르는 색중 하나는 바로 노란 장미인데요. 정열적이고 강한 빨간 장미와는 달리 약간의 귀여움을 담고 있는 노란 장미 꽃말은 연인들에게 좋은 의미로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는 반면 '질투, 시기' 그리고 '이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물하는 마음의 따라서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잘 알고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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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황 장미
주황 장미는 강열한 빨간 장미보다 약간 온화하고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주황 장미 꽃말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첫사랑의 고백', '수줍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풋풋한 사랑처럼 발그레한 볼이 주황 장미의 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것 같네요.
4. 분홍 장미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색을 가진 분홍 장미도 매력적인 색상의 장미꽃입니다. 분홍 장미 꽃말은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라는 꽃말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분홍 장미하면 '웨딩피치'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납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악을 물리치는 웨딩피치를 보면 이 분홍 장미를 들고 있던 것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결혼식장에도 잘 어울린다는 거겠죠?
5. 흰 장미
깨끗하고 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흰 장미는 보통 결혼식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흰 장미 꽃말은 '존경', '순결',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색과 잘 어울리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결혼식장에서 흰 장미를 흔히 볼 수 있는 이유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흰 장미 꽃말 때문인 것 같습니다.
6. 흑장미
누구나 한번쯤 흑장미라고 들어보셨을텐데요. 젊었을 때 술자리에서 남자들을 '흑기사'라고 칭하면 여자들은 '흑장미'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흑장미 꽃말은 '당신은 영원한 나의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흑장미를 보면 어두운 느낌의 긍정적이지 않은 뜻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의외인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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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란 장미
빨간 장미나 흰 장미, 노란 장미보다는 흔치 않은 장미가 바로 파란 장미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장미는 전혀 다른 의미에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파란 장미 꽃말은 '불가능',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신비로움', '기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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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장미 꽃말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는 처음 파란 장미는 흔하지 않을 뿐더러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불가능',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뜻을 가졌지만 이후 파란 장미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신비로움', '기적'과 같은 의미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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