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대구와 제주도 등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차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에 이어서 2번째인데요. 지역별 2차 재난지원금 신청기간 및 대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대구와 제주도 등 이미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시의 경우 2차 재난지원금으로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시도 2차 재난지원금이 확정되어 현재 신청 중에 있습니다. 이제부터 지역별로 2차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신청확인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추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여전히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대구희망지원금) 지급을 확정하였습니다.

 

대구 2차 재난지원금은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를 두고 거주중인 모든 시민에게 소득과 연령, 재산 상관없이 대구희망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도 대상자에 포함되는데요. 부모 중 한명이라도 대구희망지원금에 해당되면, 신청기간 내 신생아가 출생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원 수 상관없이 대상자로 해당된 모든 시민들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2차 재난지원금 확인

 

대구희망지원금 신청방법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4일(금) 23시까지, 현장방문 신청기간은 9월 7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만약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대구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2차 재난지원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지원금액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재산과 연령, 소득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지급됩니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9월 7일부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와 용인시, 제천시, 양산시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었는데요. 춘천시의 경우 10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신청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남원시도 춘천시와 마찬가지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접수가 이루어집니다.

 

용인시의 경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인데요. 5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방문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한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접수도 가능합니다.

 

제천시는 9월 24일부터 다음달 10월 16일까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은 추석명절 전까지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양산시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5만원부터 4인 가구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방문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도 앞서 중위소득 100% 이하 160만 가구에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급이 이루어지며 내국인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방문신청을 통해 8월 3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어 1인 가구당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될 계획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접속하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안내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외에도 각종 지원금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기획재정부'만 입력하면 코로나 관련 사항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코로나'로 검색하면 됩니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 중견기업, 일반국민 등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보겠습니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페이지 왼쪽 하단에서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와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고용취약계층지원/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패키지'가 있습니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패키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용안정, 저소득층, 긴급돌봄 등 규모 7조 8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가장 크고, 총 377만명을 대상으로 3조 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생계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근로 빈곤층 자활사업(내일키움일자리) 89만명을 대상으로 4천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은 학습지 교사, 학원강사, 방문판매원,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를 포함하여 차상위계층,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등 매출 감소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기준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미취업청년, 특수고용형태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는데요. 당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였으며, 이번 2차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액을 늘릴 예정입니다.

 

1차 재난지원금으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도 고용노동부 등의 관련 부처에 결정에 따라 다시 한번 중복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2차 재난지원금은 전체적으로 추석 전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금은 일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정부의 계획대로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