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최대 40만원 추가지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그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경기도 시·군이 24곳으로 늘었는데요. 지난 25일 경기도를 비롯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도내 시·군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용인시도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인시에서 지급하기로한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및 대상기준, 지급금액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인 재난기본소득

 

용인시는 지난 31일 오후 시청 브리핑에서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커다란 혜택을 다수의 시민에게 안겨드리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에만 계획했던 기존의 재난기본소득을 부득이하게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당초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당 30~5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수용하면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용인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식이 확정되었는데요. 여기서 재난기본소득이란, 국가적으로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국민들에게 정부나 각 지자체가 가구마다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말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대상기준, 지급금액, 지급방식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용인 재난기본소득의 정확한 공식 정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이나 긴급생계 지원금 등 확정이 되면 각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을 모든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하게 됩니다.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할 때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포털사이트에 '용인시' 를 검색하면 '용인시청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뜹니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시정 주요시책, 전자 민원창구, 사회복지, 관광정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재난기본소득을 알아보기 위해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페이지 상단에 매일 최신기준으로 용인시 내 코로나19 현황이 업데이트 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정책들과 용인시의 새로운 소식과 채용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페이지 중앙 공지 또는 페이지 하단 '시정소식' 항목에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공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최근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으로 용인시청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있어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전시간이나 저녁시간 이후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4월 8일 등록된 용인시 시정소식에 따르면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신청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접수 세부일정'과 '경기도 용인 재난기본소득 홍보물'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바로보기' 또는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럼 공지에 안내된 용인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용인시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및 지급대상 안내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2020년 3월 23일(월) 24시 이전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용인시를 둔 내국인 (외국인 제외)이라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고,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용인 시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태안에 있다가 신청일 전 태어난 아기까지 포함된다고 합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며, 4인 가구인 경우 최대 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까지 포함한다면,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을 모두 합하여 1인당 20만 원,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80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거기에 경기도와 용인 재난기본소득을 물론, 정부 재난지원금이 확정되고 대상 기준에 포함되면 '3종 재난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식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개인카드를 활용하거나 농협 선불카드(기프트카드) 신규발급 병행으로 지급이 가능합니다. 개인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또는 용인 지역화폐인 와이페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인 지역화폐(와이페이)는 기발급자만 신청 가능하며, 충전시 10% 할인율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 조건은 용인시 관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신용카드와 용인 지역화폐(와이페이), 선불카드 모두 동일한 조건입니다. 일반음식점, 동네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카드결제가 가능한 대부분의 업종이 가능하며 사용 제외되는 업소는 대형마트, 사행성 영업소, 브랜드 프랜차이즈 매장,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전통시장의 경우, 1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고 추가로 현장 방문신청도 접수하게 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4월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나, 미성년에 한해서만 대리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장 방문신청의 경우,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용인시 관내 농협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해줍니다. 현장 방문접수 신청시 사전에 대리신청을 구두로 받고 신청서 위임란에 위임여부를 확인하여 가족세대원이 대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구원의 범위를 통틀어 주민등록표 기준 (동거인 별도가구 신청)으로합니다. 현장 방문신청 접수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으로 시민들이 몰리지 않도록 마스크 판매 5부제와 같이 요일별 5부제로 진행하게 됩니다.

 

 

< 방문신청시 요일별 5부제로 진행 >

 

세대원 수	신청기간	월	화	수	목	금	토/일
4인 가구 이상	4.20 ~ 4.26	생년끝번 ( 1, 6 )	생년끝번 ( 2, 7 )	생년끝번 ( 3, 8 )	생년끝번 ( 4, 9 )	생년끝번 ( 5, 0 )	전체 (신청기간 중 미신청자)
3인 가구	4.27 ~ 5.3
2인 가구	5.4 ~ 5.10
1인 가구 및 미 신청자	5.11 ~ 5.17
전 체	5.18 ~ 7.31	누구나 신청 가능 (요일제 미적용)					미접수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자와 현장 방문신청자 모두 문자로 '사용승인' 이라는 통보를 받은 뒤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사용승인' 후 3개월 내 (선불카드 8월 말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용인시로 자동 환수조치 되므로 그때그때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클릭)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및 대상기준, 지급 금액 및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시민들의 지급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 재난기본소득은 물론, 경기도와 정부의 재난 지원금도 반드시 신청하셔서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