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 (최대 40만원)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동참한 도내 지자체는 수원시를 포함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하남, 가평, 동두천, 광주, 성남, 이천, 여주, 광명, 군포, 의왕, 안양, 화성, 과천, 의정부, 안산 등 총 2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시에서 지급하기로한 수원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대상기준, 지급금액, 지급방식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재난기본소득

 

 

수원 재난기본소득

 

 

수원시는 지난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수원시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이란, 국가적으로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국민들에게 정부 또는 각 지자체가 개인마다 아무런 조건없이 지급해주는지원금을 말합니다.

 

수원시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지자체마다 재난기본소득이나 긴급재난 지원금이 결정되면 각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을 공지하게 됩니다. 그럼 수원 재난기본소득의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수원시청 홈페이지'로 직접 이동해보겠습니다.

 

검색포털사이트에서 '수원시'라고 검색하면 '수원시청 공식 홈페이지'가 표시됩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시정 주요시책, 전자 민원창구, 사회복지, 관광정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재난기본소득을 알아보기 위해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수원시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고, 채용정보 등과 같은 일자리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재난기본소득 정보를 확인하려면 홈페이지 중앙에 있는 '보도자료' 항목을 선택하고 우측에 '+' 버튼을 클릭하여 이동합니다.

 

 

'보도자료' 항목으로 이동하면 4월 2일 등록된 공지에 '수원시,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원' 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원시청 홈페이지 (이동하기)

 

수원 재난기본소득 대상 및 신청방법 안내

 

 

수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수원시를 둔 수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 발표일인 4월 2일 이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식은 4월 안에 신청하는 시민은 대상 여부 확인 후 본인 명의 계좌로 현금으로 입금해주는데요. 지원금은 빠르면 하루, 늦어도 7일 안에 지급됩니다.

 

5월 1일 이후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는 시민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합니다. 4월 20일~5월 17일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5월 18~29일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청서(위임장)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금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인당 10만 원씩 최대 지원금 40만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 원,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0만 원 등 최대 1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시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조건없이 모든 도민과 시민에게 지원될 예정이지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소득 하위 70%'에 포함되어야지만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중복 수령의 경우 앞서 설명드렸듯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가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수원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은 인터넷 온라인 신청과 직접 방문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고,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과부하와 동행정복지센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 와 같은 방식인 '신청 5부제' 를 실시합니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책 효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수원 재난기본소득 등 직접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190억원 규모의 순세계잉여금과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수원시에 공급됨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주축인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난극복을 위한 보편적 지원, 보편적 복지 등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대상기준, 지급 금액 및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수원시의회는 6일 임시회를 열고,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근거가 될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수원시는 7일부터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전담 콜센터’를, 9일부터 주민전산조회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