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부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특고 프리랜서를 위해 지원금이 추가 지급될 예정인데요. 이번 대책은 ①소상공인 지원(6,526억원) ②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원) ③ 방역인프라 확충(501억원)에 집중 투자하며, 소상공인은 100만원 현금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차
지킴자금 100만원 지원대상자
지킴자금 온라인 간편신청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일
소상공인 정부 지원금 신청하세요!
지킴자금 100만원 지원대상자
임차 형태로 영업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약 50만 곳에 해당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를 지원하여 정부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이 충분치 못했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금인데요.
구분
대상
지원금
주요내용
서울시 민생대책 (8,075억원)
소상공인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소상공인 50만곳 100만원
피해 집중계층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특수고용근로자 및 프리랜서 25만명에 각 50만원
운수종사자 한시 고용안정지원
법인택시 기사 2.1만명에 각 50만원
버스기사 6000명에 각 50만원
지원대상은 연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소상공인 중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하는 곳입니다. 지급 금액은 업체당 100만원씩 총 50만명에게 5000억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행성 업종이나 변호사, 약국 등 전문직종을 운영하는 곳은 제외 대상입니다.
지킴자금 온라인 간편신청
서울시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및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5부제로 시행합니다.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킴자금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신청 가능일자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5부제 시행은 신청 첫날인 7일부터 11일까지 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오프라인 방문 신청도 진행하는데요. 방문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각 관할 자치구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방문시 준비서류는 개인정보 동의서 및 임차 계약서, 신청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일 확인하세요!
오는 7일부터 신청을 시작하여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에 순차적으로 100만원씩 현금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거나, 지원대상 적격 여부확인, 추가 보완 요청 등으로 지급대상 검토 과정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예정보다 지급일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지급이 완료되면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에서 본인 휴대폰으로 지급 완료 문자가 별도 발송됩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25만명에게는 긴급생계비 50만원이 지급되고, 3월 말부터 신청을 시작합니다. 신청을 완료한 특고 프리랜서는 4월에서 5월 긴급생계비가 지급됩니다. 승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버스기사와 법인택시 기사도 고용안정지원금으로 50만원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