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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월 말부터 도입되는 외식, 숙박, 영화, 여행 등 총 8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정부 할인쿠폰'을 내놓으면서 코로나19로 피해가 유독 심각했던 8개 분야의 경제를 활성화시키 위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숙박, 외식, 영화 등 총 8개 분야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신용·체크카드와 분야별 할인혜택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정부 할인쿠폰 - 숙박 할인쿠폰, 외식 할인쿠폰, 영화 할인쿠폰 등

 

그럼 숙박, 외식, 영화 등 종류별 정부 할인쿠폰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할인쿠폰이란 ?


먼저 정부 할인쿠폰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할인쿠폰이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가장 컸던 농수산물, 공연, 영화, 숙박, 여행, 체육, 외식, 전시 등 8대 분야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 8대 소비쿠폰'입니다. 정부 할인쿠폰으로 약 1800만 명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고, 할인쿠폰으로 1조원 수준의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할인쿠폰 사용방법


정부 할인쿠폰 발급일은 각 분야마다 다르며, 그 중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가장 먼저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수산물 할인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600만명을 선착순으로 하여 농산물 구매시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 지원이 가능합니다.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용처'는 총 14곳에서 농수산물 정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의 경우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롯데슈퍼, 홈플러스, GS편의점 등 총 5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의 경우 쿠팡, 위메프, 티몬, 마켓컬리, 인터파크, 11번가, CJ몰,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등 총 9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외식 할인쿠폰'의 경우 8월 14일(금)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330만명을 선착순으로 하여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 외식업소에서 한 번의 결제로 2만원 이상씩 총 5번을 결제하면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6번째 결제시 2만원 이상으로 결제할 경우 신용·체크카드에 따라 결제 금액에서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현금 결제시 인정되지 않으며, 반드시 외식 할인쿠폰 지원이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전시 지원혜택'의 경우 박물관은 8월 14일(금)부터 할인이 들어가지만 미술관은 일주일 뒤인 8월 21일(금)부터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박물관은 40% (최대 3000원 할인), 미술관은 1000원부터 최대 3000원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 할인쿠폰 지원'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인당 6000원, 최대 2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 할인쿠폰 지원'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예약은 3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가능합니다.

 

'공연 할인쿠폰' '체육시설 할인쿠폰'은 8월 24일부터 신청 및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 할인쿠폰'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 신청 시 1인당 8000원으로 최대 4매까지 할인 혜택을 지원해줍니다. '체육시설 할인쿠폰'의 경우 월 누적 이용금액이 8만원 이상이면 3만원 환급 할인이 적용되며, 카드사별로 응모를 시작하므로 반드시 신청 후 할인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외식 할인쿠폰 신청안내


정부 외식 할인쿠폰의 경우 8월 14일(금)부터 외식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결제로 2만원 이상씩 총 5번을 결제하게 되면 마지막 6번째 외식업소 결제에서 1만원의 외식 할인쿠폰을 지원받게 됩니다. 반드시 평일이 아닌 주말 기준으로 외식업소에서 결제를 해야합니다.

 

외식업소에서 결제 시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하루 결제 횟수는 총 2번까지만 제한되며, 한 곳의 외식업소에서 2번 이상 결제하는 등 중복 결제할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 곳의 외식업소에는 단 한번의 결제만 가능합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해당되며, 미리 사전응모를 해두어야 응모완료 시점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월 14일(금)부터 자신의 평소 사용하던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외식 할인쿠폰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때도 이용되었던 9개 카드사가 참여하게 됐는데요.

 

 


정부 할인쿠폰 카드사 확인하기


정부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카드사는 KB국민카드, BC비씨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총 9곳의 카드사가 있습니다. 해당 카드사들은 지난번 정부에서 지급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정부 할인쿠폰 적용 카드사 (총 9곳)

외식 할인쿠폰 신청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총 9곳의 카드사 중 한 카드당 1만원의 외식비 지원을 한 번씩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외식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다면 카드사별로 1인당 한번씩 지원이 가능합니다. 만약 1명이 정부 할인쿠폰 적용카드(국민카드, 비씨카드, 농협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9장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9번의 외식 할인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앞서 정부 외식 할인쿠폰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주말 이용 가능한 시간은 정확히 언제 일까요? 주말 이용가능 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 외식비로 결제해야 합니다. 그럼 외식 할인쿠폰의 사용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식 할인쿠폰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식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외식업종은 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 술집이나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외식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으로 배달의 민족(배민)이나 요기요, 마켓컬리 같은 모바일 배달앱을 이용해도 외식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모바일을 통한 결제는 인정되지 않으며, 배달원이 들고 온 카드리더기에 직접 현장 결제해야 외식 할인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말에 외식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330억원이 모두 소진되기 전까지 주말 외식 때마다 카드당 1만원 씩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을 통해 최대 9번의 외식 할인쿠폰 사용가능)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고, 체크카드 결제는 캐시백으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자신이 사용하는 신용·체크카드로 5번의 외식 요건을 채우고, 6번째 외식에서 정부로부터 1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정부가 편성한 330억원이 모두 소진되지 않았을 경우 지원받은 카드 외에 다른 카드로 5번의 외식 요건을 채워서 또다시 외식 할인쿠폰 혜택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숙박, 외식 할인쿠폰 등 총 8개 분야의 정부 할인쿠폰 지원 신청안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정부 할인쿠폰 8대 분야인 농수산물, 숙박, 외식, 공연, 여행, 영화, 전시, 체육 할인 혜택 지원금은 현재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 할인쿠폰 지급 및 사용 시기를 조정하고,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히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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